법무법인 산하는 16일 청계산에서 올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사진제공=법무법인 산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법무법인 산하는 16일 청계산 망경대 인근에서 소속 변호사 및 직원 등 구성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법무법인 산하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시산제는 법무법인 산하의 발전과 전체 구성원들의 건강‧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하 구성원들은 시산제를 위해 경기 성남시 옛골(청계)에서 출발해 동자샘약수터(근방), 청계산 망경대 인근의 시산제 장소까지 등산했다. 시산제는 고기, 떡, 전, 과일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산신께 바치는 등 격식과 예를 갖춰 진행됐다.

시산제에서는 오민석 대표변호사가 초헌관으로 나서 초혼문을 올리고 낭독했다. 오 대표변호사는 점점 어려워지는 법률시장과 경쟁 속에서도 법무법인 산하 구성원 일동은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짐은 나눠지고 머리를 맞대 새로운 활로를 도모하기를 바랐다. 또 구성원 개개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 및 안녕을 빌면서 올 한해 소원하는 모든 것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구성원들은 하산 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이날 시산제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법무법인 산하 오민석 대표변호사는 “매년 시산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산행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도 법인의 도약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