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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충북도 봄철 화재 30.9% ‘주의’아파트에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당부
승인 2019.03.12 09:34|(1236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도에서 봄철에 특히 화재가 여러 건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도내 화재 건수는 7035건으로 봄철 화재가 가장 잦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5년간 발생한 화재 중 봄철 화재가 30.9%로 가장 많았고 겨울철이 27.7%, 여름철 21.5%, 가을철 19.9%를 차지했다. 재산피해액은 겨울이 294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도 283억3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소방본부는 “봄철은 대기가 건조하고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화재가 잦으며 재산피해도 크다”고 분석했다.

소방본부는 3~5월 중 잦은 화재가 예상됨에 따라 ‘봄철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봄철 화재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에서 비롯됨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음식물 조리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리 집 1일 화재 안전 점검표’를 각 가구에 나눠주고 화재 사전 차단을 위한 소화 기구를 보급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 대피, 후 신고’ 교육을 강화하며 소방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의용소방대원이나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한 ‘화재 안전 지킴이’도 운영한다.

아울러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 자체 소방대 조직·운영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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