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회교육·일반 입주민 대상 교육 병행 운영

파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거주 비율 증가와 공동주택 운영 시 입주민 간 발생하는 갈등예방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 발맞춰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부터 파주시가 추진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9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2개 단지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집단 갈등과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공동주택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해설, 그 외 유익한 시정 안내 및 홍보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월 1회 야간 순회교육과 일반 입주민을 위한 순회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순회교육 확대로 아파트 관리 회계업무 투명화와 입주자간 갈등예방, 공동체 활성화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공동주택 구성원 갈등 예방, 공동주택관리의 관심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일일 모니터링, 공사·용역 무료 자문단 운영 등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리비 절감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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