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연‧아파트너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
입주민 누구나 접근 쉬워
활발하고 자유로운 소통 기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북구는 13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아파트 주민 ‘소통앱(APP)’ 구축 협력업체로 선정된 (주)아파트너,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함께 소통앱(APP)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파트 운영 관련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아파트 주민 소통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누구나 접근 가능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아파트 입주민 중심의 기능이 탑재된 앱 도입을 통해, 입주민 간 활발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아파트너는 사업에 참여하는 성북구 관내 아파트에 해당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 앱의 원할한 서비스와 유지관리‧보수,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성북구는 각종 구정안내 등 공공정보를 제공하며, 성북구아파트연합회에서는 사업 관련 홍보 및 앱 관련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아파트 선거에 입주민이 손쉽게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이 높아지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입주민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며, 갈등과 분쟁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