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5단지아파트 600세대에 총 2700만원

순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복지 강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조례5단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층 600세대에 대해 총 2700만원 상당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범위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계단, 보안등(가로등), 승강기 등의 공용부분의 전기요금이며 지원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09년 4월 제정된 ‘순천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은 순천시가 직접 공동임대주택 관리주체(주택관리공단, 순천 조례5관리사무소)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약 9년간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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