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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옥외 피난계단 등 3개 제품 소방 신제품 선정소방청, “현장 적용 위해 빠른 시일 내 기술기준 개정”
승인 2019.01.15 11:38|(1229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 <사진제공=소방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소방청은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 다층구조 소방용 합성수지 배관, 불연 확성기 등 3개 제품을 소방 신기술·신제품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개 제품은 비법정 소방제품으로 그동안 소방청 신기술‧신제품 선정 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지난해 ‘소방 신기술·신제품 평가 운영 규정’ 개정으로 평가대상이 모든 소방제품으로 확대되면서 이번에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소방제품은 소방청의 공식인증 절차를 거쳐야 정식 판매가 가능하다.

접이식 옥외 피난계단은 아파트 등에서 평상시에는 베란다 난간으로 사용하다 불이 나면 피난용 사다리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제품의 구조계산 등 10종에 대한 실험을 거쳐 아파트 대피공간 대체설비로 인정했다.

다층구조 소방용 합성수지 배관은 기존 배관보다 인장강도, 충격강도, 내수압 성능(수압을 견디는 성능)이 개선됐다.

불연 확성기는 세라믹 재질의 스피커 울림판을 적용해 화재 시 높은 열과 소화 용수에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소방신제품 설명회는 2010년부터 시작돼 총 23회 열렸다. 248건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스프링클러 신축배관 등 34건이 신제품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스프링클러 신축배관은 이종금속 간의 연결 문제가 해결된 제품으로, 지난해 국내·외에서 763만개가 생산돼 연간 6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375만개(338억원 상당)가 수출됐다.

소방청은 “이번에 새롭게 인증받은 3개 신제품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 기술기준을 개정하고, 소방관서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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