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대구주재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스스로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관련단체에서는 공동주택 간 교류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응모대상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관리비 절감,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며,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발표 등 공동주택 간 교류협력 분야다.

신규 단지의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지원을 받은 단지는 배제하고, 사업 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지원대상 사업은 3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