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기증한 의류·장난감·도서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첫마을6단지 입주민공식카페는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수익금을 전달키로 했다. <사진제공=세종시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6단지입주민공식카페가 22일 첫마을6단지에서 입주민,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위원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물품은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 6단지 전체 입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아 마련된 것으로, 이날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첫마을6단지입주민공식카페 운영진들은 바자회 참여 경험은 있으나 주최하기는 처음이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용기와 열정, 주민의 호응과 도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카페 운영진 일동은 “우리의 작은 화합을 나누어 이웃에게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자선바자회의 소식이 널리 전해져 또 다른 마음의 나눔으로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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