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열어

어르신 생일 잔치‧이미용 봉사
경비원 등에 방한용품 전달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노사상생 모범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이상원)는 11일 일산동구 백마마을5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사상생 모범아파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백마마을5단지는 일산동구 내 노사상생 및 노사화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아파트로 지정, 노사상생 모범아파트 현판을 수여받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비원 고용을 유지하고 공동 주택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제막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고양시 지역경제과 및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 외에 김해련, 이홍규 고양시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노사상생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모범아파트로 선정된 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12월자) 잔치를 열고, 이미용봉사,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희망나눔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체험부스 이용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고양시 관내 6개 아파트 단지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등 130여명에게 방한용품과 함께 전달했다.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아파트 경비원 등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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