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1동 공항연립주택 균열·부식·기울어짐 등 점검

광주 광산구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모습. <사진제공=광산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2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벽체 부실, 지하 정화조 내부 침식 등을 이유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송정1동 공항연립주택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날 전문 측정 장비로 연립주택의 균열·부식·기울어짐 등을 점검한 다음,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전위협 요소에 대해 주민과 함께 장기수선계획 등을 마련해 대처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오래된 공동주택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일련의 안전점검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