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국토교통부 김규현 토지정책관, 김상엽 LH 전략사업본부장, 손경환 LH토지주택연구원장 및 임직원, 민간 부동산금융 금융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은 LH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투자협회, 한국리츠협회, 리츠AMC사 및 건국대가 참여해 설립한 것으로, 이날 창립총회는 향후 부동산금융투자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한만희(서울시립대 교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동산 금융투자 업계의 실무전문가들과 학계의 연구자 및 공공의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동산금융투자 업계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장을 혁신하는 지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창립 기념 세미나는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부동산금융시장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DI 국제대학원 조만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부동산금융산업’ 기조강연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발제를 통해 리츠와 부동산펀드의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