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무상 제공 등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가운데)와 입주업체 대표들이 4일 KoELSA창업지원혁신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승강기안전공단>

6개 업체 입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견인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대림오페라 타워에서 KoELSA창업지원혁신센터(이하 KoELSA창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겸 현판식을 가진 KoELSA창업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단의 일자리 협업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를 갖춘 1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 6개가 입주했다. 개소식에는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송성철 서울지역본부장,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팀, 입주기업 대표 등 18명이 함께했다.

창업센터는 승강기안전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사무공간을 활용해 새내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단의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 알차게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공단의 목표다.

공단 창업센터에 1차로 입주한 6개 스타트업 기업들은 ▲온라인 입시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해 ▲연애상담 기업 ▲가상시스템 활용한 장애인 재활기업 ▲유기견 입양서비스 기업 ▲온라인 버스민원 해결 서비스 ▲골프능력 향상을 위한 장치기기 제작업체 등 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한 ICT기업 중심이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입주기업들의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법률 상담, 투자유치 및 특허, 교육,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부가적인 내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기 이사장은 “입주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소득주소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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