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학술대회 개최···공간정보활용 방안·스마트빌딩 관리 등

(사)한국부동산법학회는 1일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동산법학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부동산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법제 개선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부동산법학회(김진 회장)와 경희대학교법학연구소(정완 소장)는 1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401호에서 법학자, 법률전문가, 부동산전문가, 국토 및 공간정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부동산과 법의 대화’라는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스마트 국토관리 현황의 과제와 입체적 공간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프랑스의 스마트 빌딩 관리법제의 쟁점에 관한 소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한국부동산법학회와 경희대학교법학연구소가 주최하는 동계학술대회는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국토교통부)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부 3개 세션으로 구성된 각 세션별 주제발표에 이어 2명의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 주제발표는 김대종 국토연구원 박사가 ‘AI를 활용한 스마트 국토관리 현황과 과제’로 제1세션 발표를 하고, 이어 정동훈 공간정보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입체적 공간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를, 정재도 명지대학교 겸임조교수가 ‘프랑스의 스마트빌딩 관리법제의 쟁점에 관한 소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세션별 좌장을 포함해 지정토론자로는 김행종 세명대 교수, 홍일영 남서울대 교수, 홍성학 에스티로직 대표, 전장헌 단국대 교수, 김서기 상명대 교수, 김승래 목원대 교수, 김재광 선문대 교수, 전학선 한국외국어대 교수, 심민석 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9명이 참여했다.

부동산법학회 김진 회장은 “동계학술대회에서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규범적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간정보기술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고견을 들려준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웨이버스, (주)공간정보기술, (주)굿모닝아이텍, 새한항업 주식회사, (주)공간정보, (주)이지스, (주)지노시스템, (주)지오스토리, (주)지오투정보기술, (주)지오씨앤아이, (주)올포랜드, (주)포스웨이브, (주)한국에스지티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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