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표서비스 지원 관련

진안군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주택 공정 선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안군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손잡았다.

진안군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선거 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임원 선출, 입주민의 의사 결정 등 공동주택의 각종 선거가 있을 경우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거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군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활용해 선거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진안군은 공동주택의 임원 선출, 입주민의 의사결정 등 공동주택 선거 시 온라인투표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군선관위 박태호 사무과장은 “투표율 제고와 선거관리 경비절감, 투표 결과에 대한 높은 수용성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개표가 가능한 온라인투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공동주택 선거 등 생활주변의 각종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고 선거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여러 단체의 선거에도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확대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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