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교육·건강상담 등 서비스 제공

지난 16일 충주 연수주공6단지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충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충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실시,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 2016년 연수주공6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충주푸르지오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정하고 16일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경과보고,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금연교육·구강교육 및 체성분검사, 혈당측정·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주2회 입주민 생활체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해 건강 환경 조성을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주민의 건강행태 및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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