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봉사단 함께 '첫뜰 맞이 행사' 개최

세대 내 청소‧생필품 지원 등 통해 조기 정착 지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노원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봉사단과 함께 5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정리정돈 지원 등을 펼쳤다. <사진제공=SH노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노원센터(센터장 이숭종)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봉사단(단장 황을섭)과 함께 5일 노원구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배정된 북한이탈주민 가정 6곳을 방문해 ‘먼저 온 통일을 위한 첫뜰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 노원센터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 하는 곳이 노원구다. 이에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 SH공사 노원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봉사단이 각 가정의 청소 및 주변환경 정리 정돈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 가정들에 생필품을 전달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방안을 마련하고 첫 뜰맞이로 인연이 된 북한이탈주민과 정기 간담회와 소통으로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도시재생’ 전문 공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공급·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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