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만들기 사업’ 우수단지 시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8일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아파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제천강저LH4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2018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선 우수아파트를 선정, 8일 제천시 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천시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관내 공동주택 10개 단지가 참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후 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실천과 노력을 전개했다. 그 결과 최우수단지에 강저LH4단지아파트, 우수단지에 주택관리공단 제천장락1단지아파트, 모범단지에 강저휴먼시아1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또 초록마을 협약에 참여했던 7개 단지(강저휴먼시아2단지, 강저코아루파크, 그린코아루아파트, 장락주공4단지, 제천하소3단지, 하소현대아파트, 미림청솔아파트)에도 초록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저LH4단지아파트는 각 가정에서의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한편 에너지의 날 전등끄기 행사, 심야 절전장치 사용, 가로등 격등제 실시, 화단 산책등 심야 소등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기사용량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강저LH4단지 김혜숙 관리소장이 모범아파트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CO₂ 줄이기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마을운동이자 지구를 살리는 중요한 녹색실천”이라며 가정과 마을, 삶터에서 자발적으로 펼치는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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