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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시원 화재 현장...생존 목격자 "방에서 소화기 등 본 기억 없어""싸우는 소리 같아 말리려 나가다 '불이야' 소리 들어"
승인 2018.11.09 15:46|(0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 현장 <서지영 기자>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 현장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A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고시원 2층에 거주해온 목격자 B씨는 "방에서 자던 중 새벽에 큰 소리가 들려 깼다"며 "누군가 싸우는 것 같아 말려야 겠다는 생각에 옷을 입고 있는 순간 '불이야'라는 소리가 들려 그제야 화재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B씨는 또 "거주 중 계단 쪽에 비치된 소화기는 봤으나 방 안에 소화기나 탈출용 손전등이 있는 것은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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