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6일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세미나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해, ▲IoT 기업과 보험사의 협업사례 ▲AI 이미지 인식을 통한 자동견적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 ▲IT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재난안전점검 변화방향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적용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선도하는 변화의 폭과 속도는 지난 산업혁명에 비해 훨씬 크고 빠르다”며 “이번 세미나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재난관리 및 손해보험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