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3차푸르지오, 만들기 체험·층간소음 자율협약 등

어린이, 입주민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고잔3차푸르지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안산시 고잔3차푸르지오아파트는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단지 내 새천년광장에서 입주민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의 물물교환 및 판매를 통해 생활 속 절약 정신도 일깨우고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 외에도 허브 소금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의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됐고, 자생단체인 ’건강지도자회‘에서는 직접 만든 비빔밥과 부침개 등으로 음식 코너까지 운영하면서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 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 예방 홍보 활동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입주민 자율협약을 체결,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임승훈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잔3차입주자대표회의에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마지막 행사로, 그간 많은 만남을 통해 입주민 간의 갈등과 불신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었으며, 2019년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입주민과 만나겠다”고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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