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kWp 용량 설치···전력 생산해 공용전기료 절감

해줌은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아파트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서울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아파트에 209.16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아파트 지붕에 설치한 209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86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약 23만kWh의 전력을 매년 생산할 예정이다. 공용 전기료 절감으로 연 3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며, 총 466세대가 혜택을 받게 되고, 서울시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통해 수익을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정이펜하우스1단지는 지난해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 전기료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태양광 발전설비에 관심이 있던 중, 렌탈 방식의 태양광 설치 정부 사업인 태양광 대여사업을 알게 돼 진행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아파트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전기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이미지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관심을 가지는 아파트 관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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