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사)한국주택전산정보협회는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지난 10일 건양사이버대학교 3층 회의실에서 관리소ERP운영사 자격취득 과정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주택전산정보협회 진승한 회장과 함민주 검정사업본부장이, 대학에서는 임구원 입학홍보처장, 황혜정 기획처장, 강태구 정보통신원장, 입학홍보처 김동우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회원 및 협회 임직원과 그 가족의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 학부과정을 홍보하고 건양사이버대는 협회가 최근 국가등록민간자격으로 인가받은 ‘관리소ERP운영사’ 1급, 2급 자격취득 과정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협회 회원에 대한 입학금면제와 전학기 장학금 40% 지원, 김안과병원 진료비 10% 할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구원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승한 회장은 “건양사이버대학과의 다양하며 적극적 상호교류 협력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들이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원격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는 자기계발의 기회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한편 주택전산정보협회는 현재 아파트 관리소 경리 및 회계 관계자를 위한 자격인 ’공동주택ERP회계운영사‘의 보급과 검증을 통해 그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3일 공인등록을 목표로 설계한 국가등록민간자격인 ’관리소ERP운영사‘ 1급과 2급을 인가 받았다. 2급의 경우 제1회 시험이 다음달 17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