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식사 제공 등 호응 얻어

김천대신휴먼시아파트는 9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산 태종대 유람선 관광을 떠났다. <사진제공=김천대신휴먼시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어르신 대상의 주거복지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경북 김천대신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는 9일 홀몸어르신 등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바우처 나들이를 진행했다.

여행의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부산 태종대 유람선 관광 행사가 마련됐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김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원효)의 도움으로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50여명에게 비빔밥 등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아파트에서 진행된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의 행사들은 주거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 향상의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연간 2~3회 진행하는 행사로 공공임대아파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행사를 진행한 김재열 관리소장은 “지역복지 네트워크 기관인 김천신협의 관심과 도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대신휴먼시아아파트는 10일 어르신들에게 비빔밥을 대접했다. <사진제공=김천대신휴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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