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LH광주전남본부 사옥에서
장기수선계획·사업자선정·회계 주제로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5일(목)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옥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관리 주요업무(장기수선계획, 사업자선정, 회계)’를 주제로 ‘제15회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의 노하우 및 지식을 토대로 적정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현장 실무자와 정보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14차례 개최된 열린강좌는 고객설문을 통한 강의주제 선정 및 사례 위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등 고객 수요에 맞는 강의 진행으로 매회 평균 5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주로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성남시 소재)에서 강좌를 개최했으나, 수강생 중 광주, 목포, 진주 등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의 편의를 고려해 최근에는 지방 주요도시에서도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은 대구에서, 9월은 대전에서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고, 이번 달은 광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열린강좌는 호남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입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분쟁가능성이 높은 세 가지 주요업무를 주제로 정했으며, 시스템 활용․사례 분석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열린강좌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관리 실무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입주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24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myapt.molit.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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