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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관리업체 차별성·전문성 강화 발판 되나이슈점검②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일반 임대주택과의 차이 및 특징
승인 2018.10.10 17:52|(1215호)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
민간임대주택 체계개편. <그림제공=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주거서비스 강화
PM업무 적극 조력 역할 기대
사업영역 확장 전망되기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에 대한 투기를 근절하려는 정부의 대책이 강화되면서 투자가 아닌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찾는 수요자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것이 바로 주거 안정성을 높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 인상에 대한 큰 부담 없이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와 함께 주거서비스도 강화해, 입주자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임대아파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러한 것으로, 일반 임대주택이 기본적인 임대관리, 임차인관리에 머물렀다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주상복합아파트에 준하는 수준의 생활밀착형 주거서비스로 입주민의 다양한 니즈를 채우게 된다. 주거서비스 인증제도 2년마다 시행해 서비스가 지속·발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와 지역공동체와의 연계 생활서비스도 활성화해 지역 발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공사들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입찰에서 서비스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점차 PM(Property Management, 주택임대 등 자산관리)사뿐만 아니라 전문 FM(Facility Management, 시설관리)사인 주택관리업체를 포함해 컨소시엄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서 PM사들은 임대차관리·커뮤니티 관리 등 임차인서비스, 건물유지보수 및 개선공사, 회계관리 및 비용집행 등 전반적인 임대관리 업무와 지역공동체와의 주거서비스 등 제휴, AM(Asset Management, 자산관리) 업무지원을 맡게 된다.

이들이 제공·연계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로는 가사·장보기·세탁·이사 대행 등 가사·생활지원 서비스, 영유아 돌봄 및 교육 서비스, 카 셰어링·용품 렌탈 등 여가·생활지원 서비스, 의료 등 각종 상담, 전용공간 시설 문제 긴급출동 등 다양한 생활관련 서비스가 있다.

PM 서비스 가운데 시설관리를 전문으로 맡게 되는 주택관리업체는 주거성능유지관리, 경비·청소업무 등뿐만 아니라 PM의 주거서비스를 뒷받침하며 임차인대표회의와 공용부 시설물 관리사항 협의, 관리비 및 관리규약 제(개)정 사항 협의, 자생단체·동호회에 대한 오프라인 구성지원, 행사기획·이용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아파트 관리와 업무 내용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주거서비스가 확대되고 입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관리업무를 맡는 만큼, 세대 내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등에 대해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며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주요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관리회사들의 사업영역 확장성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사업 이해와 함께 전문가 마인드를 지니고 차별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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