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접수 받아···1차년도 참여 91개 단지 대상

효율적 에너지 관리 목표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참여 아파트 단지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파워플래너 앱 가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에너지절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1차년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참여 아파트 91개 단지로,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평가 부문과 ‘스마트그리드 아파트’ 인증 부문으로 나눠 올해 8~9월 실적(지난해 8~9월 기준)을 평가한다.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평가의 경우 전력사용 절감, 피크전력 감축, 파워플래너 가입 등 정량평가 90점, SMS 발송,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등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10점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전력사용량 절감률 2.5% 이상 및 파워플래너 가입률 15% 이상 동시 충족 시 포상을 시행한다.

스마트그리드 아파트 인증 부문은 750세대 이상의 경우 가입률 30% 이상일 때, 750세대 미만의 경우 50% 이상일 때(기존 가입자 포함, 1가구 1가입 인정) 인증된다.

시상규모는 총 1505만원으로,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부문 7개 단지에 포상금 385만원, 스마트그리드 아파트 인증 부문 12개 단지에 현판 설치 420만원, 최초 인증고객 ESS 설치 약 700만원 등이 지원된다.

1차년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참여 아파트들은 한전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을 확인해 관련서류를 20일까지(스마트그리드 아파트 인증 부문은 인증기준 달성 즉시) 제출하면 된다.

최종결과 발표는 11월, 포상은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력공사 신사업개발실 (061-345-39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포상금은 LED교체, 미니태양광, 전자계량기 교체, 절전멀티탭 구입 등 에너지 절약제품 및 생산시설 설치를 위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필요시 포상금 지급액의 50% 범위 내에서 절약활동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포상금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