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구 만석2차아파트서 ‘원도심 하우징 닥터’ 실시

인천시는 원도심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서비스인 '하우징 닥터'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인천시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노후 주택의 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무료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우징 닥터는 8개 단체(대한건축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의 전문가가 노후 주택에 직접 찾아가 안전 및 성능에 대해 건축물을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려준다.

인천시는 1일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동구 만석2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 이 아파트는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하우징 닥터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하우징 대상 건축물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있는 경우 제외), 다세대, 연립, 단독 주택으로, 신청방법은 집수리 등 유지관리 정보를 희망하는 주택의 관리주체(건축주)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인천시 주거환경과(032-440-3487, 3489)로 하면 된다.

인천시 김세종 주거환경과장은 “하우징 닥터를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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