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12일까지 접수···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 조성’ 목표

LH '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특화설계 예시(안). <이미지제공=LH>

신진건축사 등 창의적 아이템 발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LH가 신혼희망타운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한 등학교 길 만들기에 나선다.

LH는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bBL의 초등학교(유치원) 가는 길을 대상으로 ‘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와 단지를 연결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설계로 추진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하우징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안심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 발굴 및 도입을 위해 공모 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조경), 건설부문(조경)기술사 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자만 가능하다.

설계용역비는 7800만원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지구 설계권이 수여되며, 2위(1건)에는 상금 300만원, 3위(1건)에는 상금 2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unjin817@lh.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일은 다음달 24일 오후 4시까지로 LH 진주본사 공공분양사업처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알림·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가 가능해져 신혼희망타운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안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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