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천 에너지마루·태양광발전소·에너지자립마을 등 견학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는 14일 강동구 에너지투어 코스 중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관리소장 안산옥)은 14일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의 일환으로 강동구 에너지 투어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입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에 대한 입주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에너지 투어는 강동구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난 6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견학코스로는 고덕천에너지마루, 암사태양광발전소,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9월 자립마을로 조성돼 모범자립마을로 자리매김한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 견학은 초보 에너지 자립마을인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 입주민의 가장 큰 관심을 얻었다.

입주민들은 견학을 통해 직접 전기사용량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록하는 마을절전소 체험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익혔다.

한편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은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선정 후 ▲행복한 불끄기 동참을 위한 영화상영 ▲에코, 가족의 날 축제 ▲에너지 절약 모범사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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