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희망액 5700억원 넘어···매도 희망량 16MW 돌파

해줌 발전소 매매 보고서 일부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은 태양광 발전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지 약 1년 만에 누적 매수 희망 금액은 5700억원, 매도 희망 용량은 16MW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줌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소 매매는 준공 완료된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 2주 만에 120명 이상 매수자가 몰렸고 1년 간 1230건 이상 신청했다. 그만큼 태양광 발전소 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줌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다른 태양광 발전소 매매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국내 최대 태양광 플랫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과 빠르게 매칭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각종 기상 정보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하고, 추가적인 현장 검증을 통해 매물 신뢰도를 확인한다.

매수자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해당 발전소의 발전량과 수익을 파악하고, 각종 특성을 고려해 원하는 매물을 찾을 수 있다. 매도자는 매수자를 찾는 과정에서 해줌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매수희망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에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히 안전하고 검증된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적정 발전소 가격 제시, 신속한 매칭 수립 등을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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