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내손LH아파트,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 열려

의왕내손LH아파트 입주민들이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연희한마당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의왕내손LH 관리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의왕시 내손LH아파트는 13일 단지 내 관리사무소 옆 공터에서 문화예술공연 연희집단 the 광대의 유쾌한 연희한마당 공연을 개최해 어린이, 어르신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 입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연희집단 The가 주최하는 행사로 LH국민임대아파트인 의왕내손단지를 찾아 공연을 가졌다.

공연 프로그램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라는 주제로 판굿, 말뚝이춤, 이매놀음, 사자놀음 등 9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날 아파트 광장에서 선보인 예술단의 다양한 전통춤과 코믹한 프로그램 중 특히 ‘말뚝이춤’과 ‘사자놀음’은 어린아이부터 노인들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떡과 음료 등을 나누며 입주민 서로가 대화도 하며 웃고 떠드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박은주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며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및 입주민 취업 상담 지원 등 입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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