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

선한의료포럼‧양천센터 직원 등 참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는 8일 임대주택 입주민과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SH 양천센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부주거복지단 양천센터는 선한의료포럼과 함께 8일 다가구주택(임대주택 입주민 및 지역주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천센터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는 선한의료포럼의 제100차 의료봉사로 8일 서울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구주택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취약가구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안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초음파검사), 한의학과, 임상병리검사(혈액검사)등 7과목 23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진료와 검사, 약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참가단체로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한국여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서울시방사선사회, (재)씨젠의료재단, 백석대간호학과, 부모마음봉사단, 서북병원,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참가했으며, 선한봉사센터 25여명의 봉사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직원과 직원 가족 50여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더불어 진료 시에는 결핵 검사가 가능한 첨단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 1대가 운용돼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퇴치를 위한 무료 의료건강검진종합서비스 진료가 가능했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아름다운 나눔 의료봉사’에서 진료혜택을 받은 다가구주택 주민들은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도 해주고 소정의 나눔 떡도 제공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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