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거시설 시범위탁 지원

주택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충남 계룡대 군 주거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방부의 군 주거시설 시범위탁 사업과 관련해 군 주거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있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관계자와 공단 임원진 및 노조를 비롯해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지원연대장 등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택관리공단은 계룡대 주거지원센터의 개소로 앞서 운영 중인 광개토주거지원센터와 더불어 약 1만4000세대의 군 주거시설 시범위탁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는 “계룡대 군 주거시설 위탁계약은 앞서 개소한 광개토주거지원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방부의 신뢰를 얻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로써 공단은 LH 임대주택을 비롯해 군 주거시설까지 광범위하게 업무영역을 넓혀 유일한 임대주택관리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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