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20~29일까지 2차 시험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제21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만7717명 중 14.86%(2633명)가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4일 전국 19개 지역본부 4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제20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만7717명이 응시하고 2633명이 합격해 14.8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제20회 1차 자격시험 합격자 수인 2016명보다 617명 늘어난 것으로, 합격률도 지난해(12.15%)보다 2.71%p 증가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1983명, 여성은 650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24.68%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03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991명 ▲30대 325명 ▲60대 이상 221명 ▲20대 90명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합격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목별 채점결과 민법의 평균점수는 47.95점, 회계원리는 38점, 공동주택시설개론은 38.31점으로 회계원리와 공동주택시설개론은 절반 이상의 과락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가자격시험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에서 8일부터 60일 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회 2차 자격시험은 다음달 22일 실시되며,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 등 2개 과목에서 과목별 40문항씩 출제된다. 2차 자격시험의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에 게재된 ‘2018년도 제21회 주택관리사보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