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I방송, 인터넷 이용 공지사항·뉴스 등 전달 ‘R-림이’ 개발·보급

신속한 정보전달…본사에서 중앙집중 관리




최근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아파트가 입주민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게시대가 아파트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C&I방송(www.entercni. com·대표이사 이재윤)은 기존의 전광판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공지사항, 뉴스 등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디지털 게시대 ‘R-림이’를 개발, 서울·경기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급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R-림이’는 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아파트 알림방(아파트 공지사항), 실시간 뉴스, 표준시각, 날씨, 문화소식, 지역정보, 우리구 소식(지자체 홍보사항이나 행사), 광고 등을 제공하며, 전달할 메시지를 본사에서 수시로 입력, 수정, 삭제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 시공이 간편하고 전력소비가 적으며, 영상조명의 아날로그방식과는 달리 광소자를 이용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구현이 가능해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 내에 ‘R-림이'를 설치한 서울 마포구의 S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은 “그동안 아파트에서 스피커방송이나 게시판 사용 이외에는 입주민들에 대한 별다른 홍보수단이 없었는데 디지털 게시대를 활용해 조용하고 신속한 정보전달이 가능해 졌다.”며 “이와 함께 단지 내 무질서하게 난무하는 불법 인쇄물, 플래카드, 스티커 등의 지역광고를 한곳에 집중시킬 수 있어 깨끗한 단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C&I방송의 관계자는 “디지털 게시대 ‘R-림이'는 본사에서 중앙 집중 관리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수시로 뉴스와 날씨, 각종 공지사항을 지역별·전국별로 동시에 출력·방영할 수 있도록 해 아파트측에서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C&I방송은 ‘365일 시선을 사로 잡는 광고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의 7백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게시대 ‘R-림이’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있다.




문의: 02-703-8333




한용섭 기자 poem1970@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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