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현 회장 특강‧지회별 관리 성공사례 발표 등 진행

“종합 도급계약방식 확대” 등 역설

동우씨엠그룹이 13~14일 이틀간 '2018년 하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동우씨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동우씨엠그룹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6개 계열사 임직원 및 7개 지회 소속 관리소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계관리자 워크숍은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의 ‘우리나라 위탁관리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과 공동주택 위탁관리사무소 7개 지회별 관리기법 성공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조만현 회장은 특강에서 저가 위탁관리 수수료에 따른 형식적 위탁관리와 사업환경과 맞지 않는 법적‧제도적 문제점 및 고용 안정성 확보의 시급성 등을 강조하고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행정제도 및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종합 도급계약방식의 확대, 위임계약과 도급계약 방식의 입주자 선택에 따른 관리업무의 책임소재 구분 등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CS총괄본부에서는 지회별로 공동주택 관리기법 성공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를 실시했다. 발표는 ▲동부지회(경주 충효 이안아파트 최은정 관리소장)의 ‘장기수선충당금 운영 개선방안’ ▲수성동지회(범물하이츠 한종헌 관리소장)의 ‘개별난방 전환공사 실시사례’ ▲수성남지회(교대역 동서프라임36.5 김성화 관리소장)의 ‘경리겸직 신임관리소장의 입주기’ ▲서부지회(성서우방유쉘 박재범 관리소장)의 ‘신임관리사무소장 적응기’ ▲중부지회(복현화성타운 이성자 관리소장)의 ‘관리비 절감방안 및 성공사례’ ▲북부지회(칠곡3차화성타운 박옥화 관리소장)의 ‘악성민원 처리사례’ ▲경북북부지회(경북도청신도시아이파크 홍기선 관리소장)의 ‘경북도청신도시 사업장 확대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발표지회는 중부지회 이성자 관리사무소장이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발표에 참가한 경북북부지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남동수 공인노무사의 ‘공동주택관리의 노무문제’, 천년웃음치료연구소 이미정 소장의 ‘긍정의 힘으로 살맛나는 직장’ 등 다채로운 외부 초청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조만현 회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하계관리자 워크숍을 통해 전 임직원이 업무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회사가 목적하는 종합주거서비스그룹의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인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2018년 하반기의 시작을 맞아 당면해 있는 여러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우씨엠그룹 '2018년 하계관리자 워크숍'에서 공동주택 관리기법 성공사례를 발표한 관리소장들이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동우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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