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공모···공동주택 2곳·일반건축 3곳 시상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북 포항시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제1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시상을 위한 건축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시는 건축문화상을 통해 매년 포항지역의 도시공간 및 자연과 어우러진 우수한 건축 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건축문화의 발전과 우수한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는 내달 23일까지 받고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제1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일반 건축부문 3개 작품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부문으로 당선작을 시상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우수단지 2개 작품 최우수작, 우수작에 대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일반부문 건축주 및 공동주택 우수단지에는 별도 디자인한 동판을 수여하며,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및 당선된 공동주택단지 자치회에는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지역에 건립되는 건축물이 도시공간 및 자연과 어우러진 조화로운 방향을 찾아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들이 신청해 포항시 건축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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