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주택‧대형마트 등에 ‘절약 꿀팁’ 음원 송출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제15회 에너지의 날' 홍보 포스터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에너지시민연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이달부터 2018년 여름철 에너지 절약 녹음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여름철 에너지 절약 녹음캠페인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밀착형 에너지 절약 꿀팁’을 다양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평소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가 7년째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해, ▲대기전력 차단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 ▲BMW(Bus, Metro, Walk) 실천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 음원은 이달부터 대표적인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전국 124개 매장과 홈플러스 전국 142개 매장을 통해 송출이 시작된다. 에너지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공동주택, 에너지다소비업체 등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 녹음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음달 22일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 -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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