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3동·주공7단지1차 등 캠페인 펼쳐

쌍용주공7단지1차아파트 관계자 등이 교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과 주공7단지1차아파트, 쌍용지구대, 주택관리공단 천안지역관리소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쌍용동 북부대로의 횡단보도에서 ‘민·관 합동 횡단보도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주공7단지아파트 횡단보도에서 차량의 과속과 보행자 무단횡단 등 교통신호 미준수 등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 보호문화를 정착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에는 김은나 충남도의원, 박남주 천안시의원, 인기천 쌍용지구대장, 정종호 쌍용3동장, 김광수 천안지역단장, 박대규 백석3단지아파트 소장, 윤종호 7단지발전위원장, 입주민 등 2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차량통행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보행자의 교통신호 준수를 계도하는 등 보행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아파트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노약한 어르신, 등교하는 학생 등 보행 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김광수 천안지역단장은 “안전한 우리동네,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귀한 시간을 내 수고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발전하는 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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