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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미사용 에코 마일리지 활용 홍보 나서‘에코마일리지 홍보단’ 운영···소멸기간 내 사용해야
승인 2018.07.09 16:50|(1205호)
고경희 기자 gh1231@aptn.co.kr
중랑구 에코마일리지 홍보단이 어르신에게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중랑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모은 총 5억여원의 미사용 에코 마일리지를 구민들에게 돌려주고자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에코 마일리지 사업은 7월 현재 주민 10만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나, 그 중 5700여명의 주민이 적립한 5억여원의 에코 마일리지가 그대로 있다.

에코 마일리지는 소멸기한이 5년으로 정해져 있음에 따라 중랑구는 주민이 에코 마일리지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에코 마일리지 되찾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우선, 그린리더, 진단 컨설턴트 등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단’이 연중 상시 운영된다. 홍보단은 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에코 마일리지에 대한 안내를 한다.

최근에는 구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치매검진’ 행사에 함께하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에코 마일리지의 조회방법, 이용 방법 등 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거주 주민은 입주자대표회의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에코 마일리지 미사용 세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중랑구는 ▲정기적인 문자 발송 ▲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에코 마일리지 경진 대회’ 등 다방면으로 에코마일리지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거나, 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54) 혹은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코 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개인·가정이나 기업 등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사용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받은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및 아파트 관리비 납부 ▲모바일 문화상품권, 전통시장상품권, 교통카드충전권 구매 ▲사막화방지를 위한 나무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도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에코마일리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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