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재난배상책임공제 등 판매 시작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주관협’) 공제사업단은 지난달 1일 아파트 화재공제, 재난배상책임공제,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공제 등 신상품을 출시,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호평 속에 순항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달간 판매건수는 100여건을 달성했다.

이번 공제 신상품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관리위험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손해를 보장하는 공제상품으로, 주관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관협 황장전 회장은 3일 신상품 공제판매 첫 달 현황을 소개하면서 “협회는 공동주택의 각종 위험보장을 총망라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공동주택 관리에서 발생하는 위험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재난과 손해를 협회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공제의 공적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동시에 위험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협은 "2009년 8월 3일 주택법에 의한 주택관리사공제를 시작으로 관리종사자를 위한 보증공제, 사업자를 위한 이행보증공제, 2012년 아파트 종합공제에 이어 최근 아파트 화재공제 등 공동주택에 특화된 공제상품을 출시해 범 공동주택관리공제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관협은 "신속한 보상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