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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리모델링 등 시설물 유지관리 강연 열려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제11차 열린강좌
승인 2018.07.06 12:09|(1204호)
이인영 기자 iy26@aptn.co.kr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제11차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성남=이인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LH오리사옥 1층 대강당에서 ‘제11차 공동주택 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열린강좌는 (주)중민 이준규 대표이사가 승강기 리모델링,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장시진 부장이 공동주택 도장공사의 이해, (주)건일엠이씨 이현상 부사장이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주)중민 이준규 대표이사는 “전국에 설치된 승강기 64만1435대 중 공동주택에 설치된 승강기는 34만6164대(54%)로 이중 수도권에 33만2880대(51.9%)가 설치돼 있다”라며 노후 승강기의 사고 위험 및 사고의 책임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후승강기 문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공동주택관리법은 행위허가에 대해 공동주택을 증축·개축·대수선하는 행위는 소정의 기준절차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거나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주택법은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에 대해 정해진 기준절차 등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주요 구성요소인 승강기의 리모델링 공사가 행위허가 신고대상인지에 대한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승강기는 설치 후 15년이 지나면 정밀안전검사 대상(3년 주기)이고 기계장치, 제어반, 조속기, 도어개폐장치는 15년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며 “승강기 안전검사기준상 ▲승강장문 조립체 이탈방지 장치 ▲승강장문 비상 가이드 ▲카의 상승과속방지수단 ▲카의 의도되지 않은 움직임에 대한 보호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승강장문)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카문) ▲자동구출운전 장치 등 7개 항목은 지난해 1월 28일 최초로 실시하는 정밀안전검사에는 적용하지 않고 다음 주기의 정밀안전검사 때부터 적용함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대표이사는 “승강기 리모델링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있음에 따라 조율역량을 지닌 코디네이터가 필요하며 승강기가 전기부품과 기계부품으로 고도의 기술적 결합시스템인 만큼 전문지식을 제공할 컨설턴트가 필요하다”며 “합리적 거래협상을 도울 조력자와 현장의 시공과정을 관리·감독할 감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주)건일엠이씨 이현상 부사장은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1일 평균 119건의 화재가 발생해(총 4만3413건) 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1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며 “화재 사망자는 주거시설에서 비주거시설보다 6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공동주택(아파트)의 인명피해는 화재발생 건당 0.1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입주자의 부주의 또는 의도적 방화로 현실적인 방화대책 마련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파트는 많은 인테리어와 가구, 세대 내 산소 부족으로 인한 독성가스 배출, 고층건물 특성상 수직연결 공간의 연돌효과로 연소범위 확대, 바람의 영향과 엘리베이터의 피스톤 효과로 연기확산 등 연소 및 연소확대 위험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거주자 중 인명피해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거주자는 신체적·정신적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10세 미만의 어린이, 60세 이상의 노인, 지체·시각·청각·정신장애 등을 가진 장애자”라며 “아파트는 주거라는 용도상의 특성으로 인해 거주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쉽고 간편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부사장은 소방 관련법규 및 소화기구, 스프링클러 설비, 옥내소화전 및 소방펌프, 경보설비, 피난설비, 소화활동설비 등 공동주택 주요 소방시설의 특성과 사고사례 및 관리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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