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법학회, 2018 하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부동산법학회는 지난달 30일 통일협력시대 북한지역개발 및 교류사업의 과제를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부동산법학회>
한국부동산법학회 2018년 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부동산법학회>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사)한국부동산법학회(회장 소성규)와 광운대학교 국토정책연구소(소장 이춘원)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광운대학교 새빛관 대회의실에서 ‘통일협력시대 북한지역개발 및 교류사업의 과제’를 주제로 2018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협력시대에 북한 지역의 도시 및 지역의 개발 방향, 주거환경의 개선방안 등 정책 및 관련 법령에 관한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학자, 정책관련자 등 전문가 70여명이 참가했다.

소성규 회장(대진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김형석 교수(전 통일부 차관)의 ‘한반도 정세변화 동인 및 향후전망’에 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주제 ‘남북한협력시대의 북한의 도시 및 지역개발 방향’에 관해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 좌장으로 신상화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토론자로 이부하 영남대학교 교수, 최은석 교수(통일교육원)가 참여했다.

제2주제로 최천운 한국교등교육재단 박사가 ‘남북교류협력사업과 북한 주거환경개선의 연계방안 연구’에 관해 발제했고, 김재광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허태갑 대진대학교 교수, 이임성 대원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3주제는 ‘통일 후 북한지역 국유재산 처리를 위한 특별법에 관한 연구’에 관해 김성욱 제주대학교 교수가 발제했으며, 좌장으로는 이춘원 광운대학교 교수, 토론자로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임송 한국국토정보공사 박사가 참여했다.

학술대회에 이어서 (사)한국부동산법학회 차기 제13대 회장으로 김진 한국국토정보공사 박사의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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