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백현마을3단지아파트

판교백현마을3단지아파트에서 우리가락 풍물여행 공연이 열렸다. <사진제공=판교백현마을3단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백현마을3단지아파트는 21일 관리사무소 앞 야외무대에서 입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신나는 예술여행 - 우리가락 풍물여행 대천명(大天命)’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사)민속음악원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주택관리공단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문굿과 길놀이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우리나라 풍물굿 ▲퉁소와 사자춤 프로그램이 진행, 관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무대를 꽉 메우는 열기를 보였다.

특히 어르신은 우리가락에 맞춰 흥에 겨운 춤사위를 보였으며 어린이들도 우리가락을 경험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관리사무소에서는 공연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일일이 나눠줬으며, 만약에 발생할 수도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 결과 사고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이 아파트 박오찬 부장은 “이날 공연은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혼연일체가 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과의 유대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일체감이 조성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좋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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