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 뽑아 10월 시상···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 추천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광역시는 2018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각 구청 건축과(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대상 추천 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구청장 추천을 받아 8~9월 중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되며, 시는 선정된 단지를 10월 중 시상하고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를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하고,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활성화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모범관리단지는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각종 공사‧용역 등 일반관리의 투명성과 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평가에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서구 가수원동 은아3단지아파트, 탄방동 한우리아파트, 월평동 다모아아파트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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