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스팀세척로봇으로 세척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해

송앤한로봇틱스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송앤한로봇틱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천장형 시스템냉난방기 전문세척 기업 ㈜송앤한로봇틱스는 최근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세척을 위한 자동스팀세척로봇을 출시하고 클라우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스 서비스’는 수작업 세척 방식과 다르게 송앤한로봇틱스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스팀세척로봇을 이용해 천장형 시스템냉난방기를 세척하고 있다.

정밀스캔, 세제도포, 고온스팀, 고압세척, 에어건조까지 5단계를 한 번에 처리해 세척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세척 과정의 실시간 또는 녹화된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천장형 시스템냉난방기 세척하면 미세먼지, 곰팡이, 각종 세균 등으로 오염돼 있던 에어컨을 깨끗이 세척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에어컨 세척을 하게 되면 막혀 있던 필터와 내부의 열교환기까지 완벽 세척이 이뤄져 실내공기 순환 및 냉방 효율이 증가되면서 여름철 걱정인 전기세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지난 4월 서울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일반세대를 대상으로 클라우스 서비스를 진행했고 자동스팀세척로봇의 세척과정을 실시간 확인과 녹화된 영상을 입주민이 휴대폰으로 볼 수 있어서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 두산제니스 및 마린시티 내에서 세척에 대한 문의가 있어, 이달 초 자동스팀세척로봇을 이용해 시연회를 가졌다.

업체는 자동스팀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에 따라 이달 말부터 공동구매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송앤한로봇틱스 클라우스 서비스 팀장은 “여름철 가족 건강을 위해서는 에어컨에 대한 정밀세척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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