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칠괴우림필유아파트

풍악놀이‧음식나눔 등 통해
지역주민 함께 즐거운 한때

평택 칠괴우림필유아파트에서 12일 '베풀고 나누는 효잔치'를 열었다. <사진제공=칠괴우림필유아파트>
평택 칠괴우림필유아파트에서 12일 '베풀고 나누는 효잔치'를 열었다. <사진제공=칠괴우림필유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지내 어르신들과 자녀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마련됐다.

경기 평택시 칠괴우림필유아파트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지 내 101동 앞 주차장에서 입주민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고 나누는 효(孝)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돼 마련한 것으로, 인근 주민들도 초청해 즐거운 한때를 함께 보냈다.

이 아파트 김미숙 소장은 “본래 단지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는 이날 아침부터 많이 내리기 시작한 비로 급하게 주차장으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비우고 행사를 원활하게 준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SM CLUB, 송신무용단의 후원으로 흥겹고 재미있는 춤과 노래, 풍악놀이, 맛있는 즉석 짜장면과 과일, 떡 등 음식나눔으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 주낙진 입주자대표회장은 “오랜만에 아파트에서 입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는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모습들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아파트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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