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한밭자이아파트, 층간소음&흡연개선 작품전시회 및 입주민 화합의 점심식사

한밭자이아파트는 21일 층간소음&흡연개선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사진제공=한밭자이>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자이>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동구 한밭자이아파트(13개동 1063세대, 관리소장 우종갑)는 21일 입주민들 간 공동체의식 함양과 소통·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 지난해 전국 재활용분리배출 모범단지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이번 봄꽃축제를 개최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날 아침 9시부터 약 500여명이 모여 각 동 앞에서 풀 뽑기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한마당행사장에서는 참석한 모든 입주민들이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대표회장 배흥진)와 부녀회(부녀회장 전순례)에서 점심식사와 다과를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다.

또한 아파트에 만개한 철쭉 등 올해 봄꽃축제는 ‘층간소음&흡연개선 작품전시회’를 결합 개최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층간소음&흡연개선 작품전시회’는 층간소음과 흡연개선을 주제로 초등부와 중등부 입주민에게 표어 및 포스터를 응모 받아 약 50여점을 중앙공원에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축제가 끝난 후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선정작품은 각 동 입구에 게시해 올바른 입주민 공동체의식 계몽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흥진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축제가 입주민 간 갈등이 해소되고 이웃 간 소통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즐거움과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