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100여명 회원들 함께 달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회원 100여명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시민안전 캠페인을 위한 안전모를 쓰고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아파트관리신문=김도형 대구주재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회장 김학엽) 회원들이 1일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안전모를 쓰고 달리면서 시민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협회 소속 동호회 ‘신천마라톤클럽’ 회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10년째 ‘안전모 쓰고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 주관협 대구시회 김학엽 회장은 “매년 약 100여명 안팎의 회원이 참가해 왔으며 올해도 108명이 참가 신청해 대부분 10km를 완주했다”고 말했다.

김학엽 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돼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모를 쓰고 달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얼마전 부천지역 관리소 직원이 폭행을 당하는 등 불상사가 있었는데, 올해는 산업재해를 넘어 인권 문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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