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송파구 트리지움아파트는 7일 입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와 봉사단이 주관하고 송파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봉사단의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단지 내 다혜어린이집과 밀알유치원 원생이 출품한 작품전시회, 150여 세대가 참석한 벼룩시장, 주민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재능기부로 실시된 잠실3동 주민센터 수강생의 오카리나, 밸리댄스, 진도북춤 공연과 윤여인 봉사단장의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행사는 입주민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최란희 주민 등 12팀이 노래자랑에 나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나길수 입주자대표회장은 인사를 통해 “트리지움봉사단과 동대표 및 관리사무소의 준비에 감사드리며, 쌀쌀한 날씨에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입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